펄어비스가 액션 배틀 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벌 파이널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하고 27일 16시부터 테스터를 모집한다. /펄어비스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가 액션 배틀 로얄 게임 '섀도우 아레나'의 글로벌 파이널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 일정을 공개하고 테스터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테스터 모집은 오늘 16시부터다.

이번 글로벌 파이널 테스트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전국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 태국어 등 총 14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신규 이용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추가 콘텐츠를 준비했다. ▲인공지능(AI) 캐릭터와 전투하며 게임을 연습하고 배울 수 있는 'AI 게임' ▲점수가 기록되지 않고 가볍게 플레이 할 수 있는 '비경쟁전 모드' ▲실력이 비슷한 이용자와 대전하는 더욱 정교해진 '매칭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글로벌 파이널 테스터 모집은 공식 홈페이지 및 스팀에서 진행한다. 4월 16일까지 신청한 모든 테스터에게 '프리미엄 베타키'를 지급한다. 테스터는 프리미엄 베타키를 통해 ▲그림자 왕 무기/방어구 ▲신속의 비약 ▲감시의 비약 ▲화승총 ▲붉은 용의 제물 등 최고 등급의 봉인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김광삼 섀도우 아레나 총괄 PD는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참가한 이용자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며 테스트간 의견을 계속 수렴해 게임에 적용하고 있다"며 "보다 쉽게 게임을 배우고 연습할 수 있도록 신규 콘텐츠를 도입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섀도우 아레나는 최후의 1인을 가리는 '액션 배틀 로얄' 게임이다. 지난해 '지스타 2019'에서 처음 시연을 선보이고 세 차례의 CBT를 통해 시원한 액션성과 긴장감 있는 대전 요소를 담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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