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 제공

[한국스포츠경제 김성환] 국적 항공사들이 추석 연휴 국내 임시편 예약 접수를 일제히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23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 예약센터,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추석 연휴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대한항공은 추석 연휴를 포함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제주 노선 30편, 김포~부산 노선에 6편 등 총 36편의 임시편을 투입해 8,442석을 공급한다. 이와 함께 김포~제주 정기 항공편 중 일부를 대형 기종으로 교체, 432석을 추가 공급하는 등 총 8,874석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도 23일 오후 2시부터 추석 항공편 예약을 시작한다. 아시아나항공 역시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김포/인천~제주, 김포~광주 등 3개 노선에 대해 총 11편(편도 기준), 2,795석의 임시 항공편을 투입해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울 예정이다. 홈페이지, 예약센터, 모바일, 웹과 앱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제주항공도 9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제주~김포/청주 노선에 임시편 24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임시편 투입이 확정될 때마다 항공권을 오픈하고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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