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수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349회 임시회 둘째날인 27일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0년도 기금운용계획변경안’ 등을 심사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의회 예결특위는 27일 시에서 제출한 본예산 2조8263억 원 보다 469억 원이 증액된 제1회 추경 세출예산 2조8732억 원 가운데 4건의 사업비 4억5210만원을 삭감, 2조8727억4790만 원을 수정 가결했다.

이날 예결특위는 시가 제출한 본예산 2조8263억 원 보다 469억 원이 증액된 제1회 추경 세출예산 2조8732억 원 가운데 4건의 사업비 4억5210만원을 삭감, 2조8727억4790만 원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수원시민의 피해 최소화와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데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예결특위는 강조했다.

박명규 예결특별위원장은 “짧은 심사일정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코로나19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긴급히 추진하는 이번 추경예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 생활 안정 지원 등에 적절히 집행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예산안 등은 30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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