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봄날' 봄 캐롤송 등극

방탄소년단의 '봄날'이 새로운 봄 캐롤송 최강자로 부상. 지니뮤직에 따르면 올해 3월 방탄소년단의 '봄날'은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엔딩'보다 20일 빨리 일간차트 200위권에 진입해 더 오래 사랑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 방탄소년단 '봄날'은 지니 일간차트에 3월 1일 83위로 진입했고 24일간 평균 일간차트 순위 109위 차지. 반면 버스커 버스커 '벚꽃 엔딩'은 뒤늦게 3월 21일 161위로 진입해 5일간 평균 114위 머물러. 지니뮤직 홍상욱 본부장은 "K-팝 가치를 세계 만방에 떨친 방탄소년단의 신곡, 구곡 모두 꾸준히 팬들의 사랑을 받으면서 '봄날'의 인기는 지속됐다"며 "반대로 버스커 버스커의 '벚꽃 엔딩'은 코로나19로 봄나들이라 어려운 상황과 맞물리면서 차트진입이 늦었다"고 설명.

#美 단역배우 코로나19 치료제 사기

미국의 한 단역배우가 코로나 19 치료제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다 FBI에 체포. 26일(현지시간) 폭스 뉴스 등 다수의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서 활동하는 단역 배우인 키스 로렌스 미들브룩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법을 개발했다고 허위 주장하며 투자자를 모집한 혐의로 FBI에 체포. 보도에 따르면 키스 미들브룩은 자신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알약과 치료할 수 있는 주사제를 개발했다며 약 25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들을 상대로 "수 억 달러의 수익을 돌려주겠다"며 금융 사기를 친 혐의 받고 있어. 키스 미들브룩은 '아이언맨3'와 '토르' '머니볼' 등에 단역으로 출연. 이에 폭스 뉴스는 "키스 미들브룩은 영화에 짧은 시간 출연했음에도 불구하고 약 250만 명의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었다"며 "현재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라고 밝혀. 변호사를 선임했는지 여부는 불분명.

#(여자)아이들 코로나19 모금 행사 참여

그룹 (여자)아이들이 트위치가 주최하는 코로나19 대응 기금 모금 행사 'Stream Aid 2020'에 참여. (여자)아이들은 2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여자)아이들 공식 트위치 페이지 및 트위치 메인 페이지를 통해 스트리밍을 진행하고 기부 독려 나서. 'Stream Aid 2020'은 UN이 지원하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된 온라인 행사, 한국시간으로 29일 오전 1시부터 오후 1시까지 12시간 동안 진행.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모든 수익과 기부금은 세계보건기구의 코로나19 연대 대응 기금으로 기부. 'Go live to save lives'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여자)아이들을 비롯해 찰리푸스(Charlie Puth), 존 레전드(John Legend), 라우브(Lauv) 등 글로벌 뮤지션들과 스포츠 스타들이 참여.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연합뉴스, 큐브엔터테인먼트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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