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하이투자증권이 30일 종근당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박재경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종근당은 꾸준한 실적을 바탕으로 R&D를 진행하고 있다"며 "올해 CKD-506 임상결과로 그간의 R&D 역량이 재평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기존 CKD-732, CKD-519 임상은 실패했지만 올해 진행되는 CKD-506 2a상 결과에 따라 종근당 R&D 재평가가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종근당은 19년에도 R&D에 1375억을 투자했다. 이번 CKD-506 임상은 올 10월 미국 류마티스학회에서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 연구원은 "CKD-504가 헌팅턴 증후군 대상으로 국내와 미국에서 임상 1상 진행중"이라며 "지난해 11월 HDAC 저해제를 치료제로 개발 중인 로딘이 91억달러 규모 인수합병(M&A)를 하면서, 로딘 파이프라인의 임상 결과에 따라 HDAC 저해제의 중추신경계 질환에 대한 효능이 재조명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종근당 주가는 27일 장마감기준 7만4500원이며 목표주가 11만원 대비 상승여력은 47.6%다,

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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