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공수도’가 주말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르며 관심을 입증했다.

‘공수도’는 정의롭지만 나약하기 짝이 없는 종구(오승훈) 앞에 등장한 공수도 관장의 딸이자 공수도 유단자인 채영(정다은), 일진 생활에 염증을 느끼고 새로운 시작을 위해 애쓰는 해성(손우현)이 합류해 공수도라는 이름 아래 함께 성장해가는 청춘 액션물.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 12개국 선판매를 시작으로 한국영화 최초 올레TV 초이스 선정, 올레TV 단독 공개에도 불구하고 전체 다운로드 순위 10위권 안착, 올레TV 실시간 3위 진입 등 진기록을 쏟아냈던 ‘공수도’가 주말 실시간 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며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일일 개봉 예정작 검색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반응을 증명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극장개봉을 먼저 진행하고 2차 시장으로 넘어가는 것이 보통인 영화시장에서 IPTV에서의 흥행세에 힘입어 극장개봉을 확정 지었을 정도로 입소문이 난 작품. IPTV공개 이후 극장에서 개봉되는 한국영화는 ‘공수도’가 처음이다. 4월 9일 극장 개봉한다.

사진=그노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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