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지난12월 출시한 '셀프 보장분석'이 100일 만에 1만6000명이 이용했다. /삼성화재 제공

[한스경제=권이향 기자] 삼성화재는 지난12월 자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새롭게 선보인 '셀프 보장분석'이 출시 100일 만에 1만6000명이 이용했다고 30일 밝혔다.

'셀프 보장분석'은 삼성화재와 한국신용정보원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보험 내역을 알기 쉽게 분석해 주는 서비스다. 고객은 각 보험사에 가입한 자신의 보험가입 현황을 한 눈에 확인해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거나 불필요한 보험료를 줄이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출시 100일을 맞아 이서비스는 2월 기준 약 1만 6000명 가량이 이용했다.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800명 이상이 보장내역을 확인하며 꾸준히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

특히 같은 기간 이용 고객의 42.9%가 30대 이하로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소비 형태인 '언택트 소비'를 선호하는 젊은 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고객 스스로 본인의 보험을 점검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보험의 순기능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권이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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