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할리우드 배우 톰 행크스와 그의 아내 리타 윌슨이 병원에서 퇴원해 미국의 자택으로 돌아갔다.

톰 행크스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집으로 돌아왔다며 “우리도 집에와서 다른 미국인들처럼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 부부는 지난 28일 자신들의 전용기를 타고 미국 LA공항에 도착, 자택으로 돌아갔다. 지난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 소식을 알린지 16일 만이다.

앞서 톰 행크스와 리타 윌슨은 영화 촬영을 위해 호주에서 머물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할리우드 배우 첫 확진자다. 이후 부부는 호주 골드코스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고 확진 판정 5일 만인 16일 퇴원해 호주 퀸즈랜드에 있는 숙식 시설에서 2주간 자가 격리했다.

사진=연합뉴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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