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강마루 린넨화이트와 한솔스토리월 화이트 에보라(벽). /한솔홈데코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최근 우리나라 전체 가구에서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990년에는 9.0%에 그쳤던 1인 가구 비중이 지난 2015년 26.5%로 급속히 커졌고, 이 같은 속도라면 오는 2035년에는 34.3%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산업계도 이에 발맞춰 1인가구 소비자층을 겨냥한 상품들을 속속 출시하는 중이다. 인테리어 업계도 예외는 아닌데, 1인 가구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콘셉트을 선보이고 있다.

그중 인테리어 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는 1인가구 인테리어로 ‘미니멀 시크’와 ‘프렌치 모던’을 제안한다.

미니멀 시크는 '미니멀리즘(Minimalism)'과 '시크(Chic)'의 합성어로 미니멀 라이프를 위한 모던한 스타일의 인테리어다. 모노톤의 그레이와 블랙 컬러가 주조색을 이룬 남성 타켓의 스타일이다.

현관부터 어두운 톤의 바닥재와 그레이톤의 신발장을 매치했으며, 중문역시 블랙 프레임의 한솔 3연동 퍼펙트 도어로 모던함을 담았다. 
거실은 다른 공간과 다르게 바닥과 벽면을 스톤패턴으로 통일했는데, 바닥재는 한솔 SB마루 대리석 패턴인 쥬메라로 시공, 벽면재는 한솔 스토리월 리얼 콘크리트 패턴으로 연출했다.

반면 침실은 우드패턴의 한솔강마루 울트라 린넨화이트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그린색 소품으로 포인트를 줬다.

한솔스토리보드 로지핑크(상부장), 샌드그레이(하부장) 모습. /한솔홈데코 제공

프렌치는 여성을 위한 인테리어다. 스타일은 화이트 계열의 뉴트럴톤이 주조색을 이루며 핑크 컬러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특징이다.

거실은 대리석 마블링 패턴인 한솔 스토리월 라반트 패턴을 시공하였으며, 바닥은 헤링본 타입의 한솔 강마루로 시공해 공간이 넓어 보이는 효과는 물론 지루할 수 있는 공간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주방은 상부장, 하부장 컬러를 분리해 화이트와 사틴+베이지 계열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상부장을 로지핑크로 하부장은 샌드그레이 컬러로 매치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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