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남승민 광고 모델 발탁

남승민이 음료 광고 모델에 발탁. 30일 맥콜을 담당하는 일화 측은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한 국민 손자 남승민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혀. 남승민은 고등학생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울림이 느껴지는 가창력으로 TOP20까지 진출하며 폭넓은 팬 층을 확보한 트로트 신예. 맥콜은 1980년대 당대 최고의 가수였던 조용필을 광고 모델로 선정하고 "젊음의 갈증은 맥콜로 풀자"는 슬로건을 내세워 빠른 매출 성장 곡선을 기록. 이후 최수종, 이미연, 주원, 박형식, 김수미, 김윤지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이 맥콜 광고 모델 거쳐간 바 있어. 일화 박영민 기획팀장은 "남승민만의 매력 포인트가 10대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에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어 광고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국내 대표 보리탄산음료 맥콜과 대세 장르 트로트가 만나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해. 남승민은 이번에 새롭게 제작되는 맥콜 광고에서 트로트 버전의 맥콜송을 직접 부를 예정.

#이효리 유기견 입양 도움 호소

이효리가 코로나19로 캐나다로 향하는 하늘길이 막혀 입양을 가지 못하고 있는 유기견을 위해 발 벗고 나서. 29일 이효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유기견의 사진과 함께 "캐나다로 가는 시민권자와 영주권자를 찾는다"는 글을 게재. 이효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캐나다가 외국인 입국 금지를 선언하는 바람에 해외 입양이 확정된 유기견들의 출국까지 막히면서 이들을 무사히 캐나다로 데려가 줄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 이효리는 "지난 여름 사방이 가려진 뜬 장에서 방치된 채 비참한 삶을 살던 쥬쥬를 만나 꺼내주게 되었다. 다행히도 캐나다에 입양하겠다는 분이 생겨 우리 모두 기뻐했는데 또 한 번 어려움을 겪고 있다. 모두 어려운 지금이지만 도움 주실 분이 있다면 기다릴게요"라고 전해.

#'주디' 개봉 첫 주말 1위

영화 '주디'가 개봉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차지.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주디'는 29일 일일관객수 854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개봉 이후 4일 동안 정상 유지. 이러한 흥행은 관객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있기에 가능. 개봉 당일 기록했던 CGV 골든에그지수 95%는 개봉 이후에도 꾸준히 유지되고 있고 실관람객들의 리뷰도 호평 일색. 특히 르네 젤위거의 불꽃같은 열연과 '오버 더 레인보우'가 전하는 희망찬 메시지가 통한 것. 강력 추천 리뷰로 가득한 실관람객의 자발적 입소문은 아직 '주디'를 관람하지 못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흥행에 가속 올릴 전망. 한편 '주디'는 '오즈의 마법사'의 영원한 도로시이자 할리우드 레전드 주디갈랜드의 뜨겁고 화려했던 마지막 런던 콘서트를 담은 영화.

사진=쇼플레이, OSEN, 영화 '주디' 포스터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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