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나도 ‘긴금재난지원금’ 받을 수 있나…소득하위 70% 기준 적용 확인에 사이트 폭주

긴급재난지원금 적용대상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복지로’ 웹 사이트가 전날에 이어 31일에도 접속자 폭주로 마비 상태다. 31일 보건복지부 산하 사회사회보장정보원 '복지로' 사이트는 이날 새벽부터 접속이 원활하게 되지 않고 있다.이 사이트의 '복지서비스 모의계산'을 통해 스스로 근로소득과 부동산 등 재산을 합산한 '소득인정액'을 계산할 수 있다.

▲[단독] 박보검, 영화 ‘원더랜드’ 촬영 후 올 여름 군입대

배우 박보검이 올해 여름 군입대한다. 30일 한스경제 취재 결과 박보검은 영화 ‘원더랜드’ 촬영을 마지막으로 올 여름 입대할 예정이다. 1993년생인 박보검은 올해 나이 28세다. 지난해 초 tvN ‘남자친구’ 종영 인터뷰를 통해 “군대는 때가 되면 갈 예정이다. 늦지 않게 가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기회가 된다면 개인적으로 작품 속에 얼굴을 많이 남기고 싶다는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군 입대 전 다양한 작품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싶다고 밝힌 것.

박보검의 군 입대와 관련해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 입영통지서를 받지 않았다. 정확한 입대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라며 말을 아꼈다.

▲오덕식 판사, 과거 판결 어땠길래…국민청원에 결국 재판부 변경

‘n번방 사건’ 담당 재판부에서 서울중앙지법 오덕식 부장판사를 제외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등장하자 법원이 해당 사건의 재판부를 교체했다. 국민청원 영향으로 재판부 재배당 결정이 이뤄진 것은 사실상 처음이다.

30일 서울중앙지법은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음란물 제작·배포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모(16)군 사건의 담당 재판부를 형사20단독 오덕식 부장판사에서 형사22단독 박현숙 판사로 재배당한다고 밝혔다.

오 부장판사는 지난해 8월 상해 등의 혐의로 기소된 가수 고 구하라씨 전 남자친구 최종범씨에게 불법 촬영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배우 고 장자연씨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직 조선일보 기자 조모씨에게도 지난해 8월 무죄를 선고했다.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지역화폐 신청 60배 폭주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대응 방안으로 재난기본소득 지급 방침을 발표한 이후 도내 지역화폐 발급 신청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은 이재명 경기지사가 지난 24일 재난기본소득을 3개월 사용 시한의 지역화폐로 지급하겠다고 계획을 내놓자 그동안 하루 평균 4천명이던 경기지역화폐 신규 발급 신청자 수가 최대 26만여명까지 늘어 60배 이상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루 평균 접속자가 7천명이던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 방문자 수도 발표 당일 5만8천명으로 치솟더니 그다음 날인 25일에는 10만명에 달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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