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걸 그룹 베스티 출신 다혜가 새로운 소속사에 둥지를 틀고 활동을 재개한다.

다혜는 최근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김진선 대표는 "다혜와 소중한 인연을 시작하게 돼 기쁘다. 다혜가 음악 활동에 전념하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혜는 이번 여름 신곡 발표를 목표로 담금질에 한창이다. 아울러 다양한 예능 출연 및 연기 활동 등 다방면으로 활동폭을 넓힐 계획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여름 분위기에 맞는 노래로 출격할 예정"이라며 "또한 연기 트레이닝을 병행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혜는 "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돼 기쁘다. 많은 고민 끝에 활동 방향에 대한 생각이 일치하는 소속사를 선택했다.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연기 활동, 예능 출연 등 여러 분야를 통해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다혜는 지난 2013년 그룹 베스티로 데뷔했으며, 팀 탈퇴 이후 솔로 활동을 준비했다.

사진=월드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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