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대한체육회가 제5회 전국스포츠클럽교류대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행한다.

대상은 스포츠클럽을 운영 중인 기초지방자치단체다. 접수 기간은 5월 6일부터 7일까지다. 최종 개최지는 1차(서면) 및 2차(발표) 평가로 선정한다. 결과는 5월 18일에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후원으로 개최한다. 최종 선정된 기초지방자치단체는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회원 5000여 명을 대상으로 대회를 주관한다.

대회는 또 전국 공공스포츠클럽 운영자 및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10종목 이상 서로 기량을 겨루고 친목을 나누며 스포츠클럽 발전 초석을 마련하는 자리다. 2016년 전북 전주시에서 개최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2회 경남 사천시, 3회 대구 달서구, 4회 경북 포항시를 거쳐 올해 5회째를 맞는다.

대한체육회는 대회로 참가자 개인 건강을 증진하고 각 스포츠클럽이 활발한 교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상빈 기자 p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