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장미인애_은퇴_선언

배우 장미인애가 돌연 은퇴를 선언. 장미인애는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을 비난해 논란이 일자 누리꾼들과 설전을 벌이다 "대한민국에서 배우 안 한다"고 선언. 그는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고생하는 분들을 걱정한 내가 바보같이 느껴진다"며 "더는 대한민국에서 배우로 활동하지 않겠다"고 강조. 장미인애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하는 등 거침없는 발언과 행보를 보여.

#엑소_수호 #솔로_1위

그룹 엑소의 수호가 자신의 첫 솔로앨범 '자화상'으로 브라질, 프랑스,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뉴질랜드, 러시아 등 전 세계 50개 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 뿐만 아니라 이 앨범은 한터차트, 신나라레코드, 교보문고, 예스24 등 국내 일간 음반 판매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기도. 이 앨범의 타이틀 곡 '사랑, 하자'는 발매 후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

#빅히트 #창사_최고_실적

빅히트 엔터테인먼트가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기록. 빅히트는 3월 31일 2019년 감사보고서를 공시하고 사업 실적을 발표. 이 날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19 회계연도에 빅히트는 매출액 5872억 원, 영업이익 987억 원 등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이어.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95%, 영업이익 24%가 증가한 수치. 빅히트는 지난 해 방탄소년단의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 앨범을 약 372만 장(2019년 가온차트 집계 기준) 판매한 것을 필두로 같은 해 데뷔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앨범 판매도 호조를 보이며 모두 6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 지난 해 각 사업부문의 분사를 통해 분야별 전문 법인 체계를 갖춘 빅히트는 특히 플랫폼 부문에서 전년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매출 비중을 크게 늘려 나갔다. 지역별로는 북미 시장이 매출 규모 및 성장률 면에서 큰 성과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 빅히트 관계자는 "2019년은 빅히트가 멀티 레이블 체제 구축 등 기업 구조의 고도화를 추진하면서도 폭발적인 매출 확장과 높은 성장률 유지를 동시에 이어나간 한 해였다"며 "방탄소년단이 국내 아티스트로는 전인미답의 성과를 내고 있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여자친구의 성장 및 강력한 연습생 파이프라인 확보 등 아티스트 IP의 확장은 이미 전문 법인 체계를 통해 확장하고 있는 다양한 사업 모델들과 결합해 더 큰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혀.

사진=OSEN, SM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