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한승희 기자] 돌발 은퇴를 선언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 스타에는 누가 있을까. 최근 정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가 네티즌과 설전을 벌인 장미인애 등 몇 명을 영상으로 정리해봤다.

■장미인애

배우 장미인애는 최근 문재인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정책에 대한 부정적 생각을 밝혔다가 네티즌에게 과도한 비난을 받은 바 있다. 이후 그는 비난이 사그라지지 않자 한국에서 배우활동을 하지 않겠다며 은퇴를 선언했다.

■이태임

이태임은 2018년 자신의 SNS에 돌연 은퇴 의사를 밝히며 팬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이태임은 소속사와 원만한 합의를 통해 전속 계약을 해지했고 포털사이트에서 자신의 프로필을 삭제하며 흔적을 지워 나갔다. 현재 이태임은 2018년 9월 출산한 이후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구혜선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공방을 벌이다 연예계 활동을 중단 하겠다며 잠정 은퇴를 선언한 바 있다. 이후 그는 에세이집을 출간했고 현재 성균관 대학교에 복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박유천

박유천은 옛 연인 남양유업 외손녀 황하나와 마약 투약 혐의로 은퇴 의사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후 그는 최근 화보집을 발간하는가 하면 사인회까지 개최하여 네티즌을 황당하게 만들었다.

■탑

탑은 지난 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에서 한국에서는 컴백 자체를 하고 싶지 않다며 은퇴 선언해 일부 네티즌들이 그의 경솔함을 지적한 바 있다. 이후 빅뱅의 소속사 측은 당사 대표 아티스트로서 K팝 역사를 써내려 갈 수 있도록 전폭 지원에 나선다고 밝혀 연내 컴백을 암시했고 네티즌을 또 한 번 황당케 했다.

 

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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