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2019시즌 V리그 시상식 모습. /OSEN

[한스경제=이정인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019-2020시즌을 조기 종료한 프로배구 V리그가 약식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1일, "구성원들의 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드람 2019~2020 V-리그' 시상식을 언론사 취재 및 중계 방송 없이 약식으로 진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4월 9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진행 될 예정이다. 

정규리그 1위팀, 공로상, 심판상, 페어플레이상, 감독상, 베스트7, 신인선수상, 정규리그 MVP 등 8개 부문 시상을 진행한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시상식엔 수상자를 포함해 최소인원만 참석하기로 했다.

이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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