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도안 투시도. /현대엔지니어링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 중 대전시 유성구 용계동 677-1, 2번지 일원에 짓는 힐스테이트 도안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안은 지하 5층~지상 29층, 3개 동, 총 392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27㎡A 2실 ▲63㎡A 1실 ▲84㎡A 217실 ▲84㎡B 106실 ▲84㎡C 54실 ▲84㎡D 6실 ▲84㎡E 4실 ▲84㎡F 2실 등이다.

단지는 교통, 교육, 자연, 편의 등의 인프라시설을 모두 가깝게 누리는 주거여건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2025년 예정)이 자리해 이를 바로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 대전 전 지역으로 통하는 동서대로와 도안대로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인근에는 도시철도 1호선 유성역,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유성복합터미널(예정), 도안IC(예정) 등이 자리해 광역교통망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교육환경도 좋다. 주변에는 흥도초, 유성중, 도안중, 유성고, 대전도안고, 대전체육고, 대전예술고 등이 있으며, 개교를 앞두고 있는 복용유치원(2022년 9월 예정), 복용초(2022년 9월 예정), 서남4중(2022년 3월 예정) 등도 가깝다. 또 원신흥도서관, 대전시립박물관 등의 교육문화시설이 인접하고, 카이스트, 목원대, 충남대 등의 대학교도 인근에 위치한다.

편의시설도 갖췄다. 도안신도시 내 자리한 진잠천 수변공원, 도안문화공원, 옥녀봉체육공원, 덜레기근린공원, 도안숲공원 등을 모두 가깝게 이용 가능하며, 인접한 갑천에는 갑천생태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이다. 또 주변에는 홈플러스, CGV, 코스트코 등 대형 쇼핑시설이 자리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목원대 상권과 중심상업지역 및 근린생활상가 상권을 중심으로 형성된 다양한 편의시설의 이용도 편리하다.

현대건설은 단지에 특화설계도 적용한다. 먼저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통해 채광 통풍을 높였다. 또 1층에 판매 및 근린생활시설을 배치하여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확대했다.

세대 내부설계로는 전 호실의 실내 천정고를 높였으며, 펜트리 공간과 와이드한 주방, 안방 드레스룸 등을 제공해 수납과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이 밖에도 일부 최상층은 복층 서비스(다락) 면적이 제공되며,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등의 다양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할 계획이다.

단지는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만 19세 이상이라면 청약통장이 필요 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으며,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다주택자에 대한 규제도 피할 수 있다. 또한 전매제한도 없어 당첨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다.

힐스테이트 도안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동 267-5번지 일원에 마련되며,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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