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 원금손실 우려 없어
DGB생명이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의 연금 지급률을 동결했다./DGB생명 제공

[한스경제=조성진 기자] DGB생명이 하이파이브 그랑에이지변액연금보험(변액연금보험)의 연금액을 동결했다.

DGB생명은 1일 대표상품인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에 평생연금기준금액의 하향조정 없이 기존의 혜택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금 지급률 역시 그대로 유지해 고객이 수령하는 연금액에도 변함이 없다.

DGB생명의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은 연 단리 5%의 평생연금기준금액에 연금지급률을 적용한 평생연금을 최저 수준으로 보증하는 노후연금 상품이다.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은 펀드투자로 운용하는 변액상품이지만 계약을 해지하지 않고 만기까지 보유해 연금을 종신 수령한다면 펀드 수익률이 하락했더라도 연금개시 시 최저보증한 연금액을 지급하므로 원금손실 우려가 없다.

DGB생명 관계자는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최저보증 금액이 정해져 있어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고객들의 노후를 대비하는 연금 상품이므로 이번 상품 개정에서 연금 지급률 인하 등 혜택의 축소 없이 상품의 본래 취지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파이브 변액연금보험이 투자하는 글로벌멀티에셋자산배분형 펀드는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3월말 기준 1년 누적 6.49%, 2년 누적 10.47%로 동일 유형 설정액 100억 이상 펀드 중 1년 부문과 2년 부문에서 각각 1위를 달성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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