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이베스트가 1일 농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18.8% 높여 39만2000원을 제시했다.
심지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영화 '기생충' 흥행으로 1~2월 국내 라면 수요가 폭증했다"며 "해외사업도 중국과 미국에서 소폭 성장이 기대된다"고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작년 12월부터 주력 라면 판매량 상승세가 지속됐고 코로나19로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는 코로나19 확산이 이제 시작되는만큼 추가 해외매출 발생가능성도 언급했다.
농심 주가는 31일 장마감기준 28만8500원이며 목표주가 39만2000원 대비 상승여력은 35.8%다.
마재완 수습기자 akwodhks@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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