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7명…격리해제 5567명·사망자 165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101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988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9887명(해외유입 560명)이며, 이 중 5567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101명이고, 격리해제는 159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101명 가운데 7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24명이 추가됐다.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과 해외유입 사례 등이 포함됐다.

그 다음이 23명이 추가된 경기 지역이다. 경기에서는 전날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환자가 8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이 병원에서 총 10명이 확진됐다.

대구에서는 대실요양병원과 제2미주병원, 한사랑요양병원 등에서 환자가 잇달아 나오면서 20명이 추가됐다.

그 외 인천 5명을 비롯해 광주·경남 각 4명, 부산·충남·전남 각 3명, 강원·경북 각 2명, 전북에서 1명이 추가됐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59명이 늘어 총 5567명이 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65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42만1547명이다. 이 중 39만507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658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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