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가시데 마사히로(왼쪽)과 카라타 에리카./OSEN

[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일본 여배우 와타나베 안이 카라타 에리카와 불륜설에 휘말린 남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의 이혼 소송을 준비 중이다.

일본 연예매체 산케이스포츠는 1일 “불륜 소동으로 남편 히가시데 마시히로와 별거 중인 와타나베 안이 최근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유명 배우 와타나베 켄의 딸인 모델이자 배우 안은 지난 2015년 히가시데와 결혼, 슬하에 딸 2명과 아들 1명 등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소문난 잉꼬 부부였다. 그러나 지난 1월 히가시데의 불륜설이 터져나오며 도마에 올랐다. 불륜설의 상대는 신예 카라타 에리카로 국내에서 tvN ‘아스달 연대기’에 출연해 얼굴을 알리기도 했다. 두 사람이 부적절한 관계를 맺을 시 카라타 에리카는 10대인 것으로 알려져 파장을 더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최근 자신이 내레이션을 맡은 다큐멘터리 영화 ‘미시마 유키오 VS 동경대 전공투 50년의 진실’의 시사회에서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와의 불륜설에 대해 사과했다. 그러나 “누구를 더 좋아하느냐”는 질문에는 “내 마음을 이야기하는 건 아내를 다치게 할 것같다”고 답해 파장이 일었다.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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