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레이저 커터 등 전문장비 갖춰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까지 창작공간 '메이커 스페이스'를 360여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작공간 '메이커 스페이스'를 오는 2022년까지 전국 360여곳으로 확충하겠다고 1일 밝혔다.

메이커 스페이스는 3D프린터와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원하는 사물을 즉석에서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작업공간이다. 2018년 65곳 설치를 시작으로 현재 전국 128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중기부는 올해 메이커 스페이스 64곳을 추가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추가 조성되는 64곳 가운데 4곳은 전문 창작과 창업 연계 기능을 갖춘 전문형 공간으로 조성된다.

지난달 스페이스 주관기관 모집에 491개 기관이 신청했고 이달 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윤석배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생태계조성과장은 “국민들의 자유로운 창의력 구현과 제조창업 활성화를 위해 메이커 스페이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전했다.

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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