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이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에게 '아동복지시설 방역 지원' 사업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우리은행이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아동복지시설 방역 지원’ 사업 후원금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권광석 우리은행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 등 주요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및 기타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 아동들이 사용하는 지역아동센터, 보육원 등과 같은 아동복지시설에 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감염 위험이 지속되는 가운데 예산부족으로 자체 방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경기 소재 160여개 아동복지시설을 지원한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많은 아동복지시설이 코로나19와 다른 질병들로부터 안전해져서 아이들이 맘껏 웃고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은행은 미래세대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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