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가 만우절을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신규 스킨과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라이엇 게임즈가 만우절을 맞아 '리그 오브 레전드(LoL)'의 신규 스킨과 특별한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LoL의 만우절을 맞아 특별 스킨 3종을 출시한다. 신규 스킨은 장난기 넘치는 코스프레를 테마로 하며, 적용되는 챔피언은 ▲우르곳 ▲트리스타나 ▲베이가 등이다. 이들 챔피언은 각각 '파자마 수호자 코스프레 우르곳', '펭구 코스프레 트리스타나', '뿔보 코스프레 베이가'란 이름으로 소환사의 협곡을 누빌 예정이다.

특히 '우르곳'은 험악하고 강한 이미지로 대표되는 챔피언으로 최근 귀여운 컨셉의 신규 스킨을 장착한 모습이 트레일러 영상을 통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라이엇 게임즈 측은 해당 영상에 대해 "LoL 플레이어들의 재치 있는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해당 챔피언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만우절 특집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2일 '침착맨' 채널을 운영하는 스트리머 이말년과 160만여 구독자를 보유한 스타 유튜버 '감스트'가 LoL 실력파 선생님 컨셉으로 각각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오후 2시부터 침착맨, 오후 10시부터 감스트의 개인 방송 채널에서 방송이 진행된다.

방송 타이틀은 '대기만성 특강'으로, 가벼우면서도 재미있는 허세가 가득한 실력상승 특강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두 인플루언서는 신규 스킨이 적용되는 챔피언 3종을 직접 플레이할 예정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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