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700만뷰의 사나이, 리틀 크러쉬, 고막남친 등 데뷔 전부터 뜨거운 이슈를 몰고 다녔던 차세대 보컬리스트 지진석이 새 미니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했다.

이번 미니 앨범 '하프&하프'에는 이달의소녀, 엑소 등과 함께 작업하며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팀 아트로닉웨이브스가 참여했다.께 완성했다. 특유의 감각으로 완성도를 높인 건 물론이고 지진석의 변화를 리드하며 새로운 느낌을 더했다.
 
미니앨범의 수록곡은 모두 네 트랙이다. 작사와 작곡은 모두 아트로닉웨이브스가 담당했고 믹싱과 마스터링은 821사운드가 힘을 보탰다.

타이틀 곡 '그냥'은 지진석의 트렌디한 소화력이 돋보이는 곡이다. 해결되지 않는 모든 것들에 대한 답답함을 안고 사는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그냥'은 그럴때일수록 우리는 마음을 다잡고 다시 일어서야 한다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진석 고유의 미성과 트렌디한 팝 알엔비 사운드로 이루어진 이번 타이틀곡 ;그냥'은 싱어송라이터 이새봄이 코러스로 참여해 더욱 오묘한 감성을 표현했다.

이번 앨범은 전반적으로 변화된 지진석의 색깔을 담고 있다. 트렌디하면서도 엣지있는 느낌을 담아내며 좀 더 성숙해진 이미지를 더했다는 평가다. 음악적으로도 산뜻한 트렌디함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며 새로운 지진석의 스타일을 제시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의 전반적인 색깔은 지금까지의 지진석과는 다른 변화를 시도하는 첫단추로 해석할 수 있다"며 "앞으로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할 지진석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지진석은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으로 각종 매체를 통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사진=블랙와이뮤직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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