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김재중 코로나19감염 거짓 논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가수 김재중이 자신의 발언을 만우절 농담이라고 정정하며 논란.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인 가운데 김재중의 도 넘은 발언에 대한 비판이 이어져. 김재중은 1일 인스타그램에 “현재 저의 가까운 지인, 관계자분들도 바이러스 감염자가 늘어가고 있다. 절대 먼 곳의 이야기가 아니다”라며 “부주의로 인한 슬픈 예감이 현실이 됐을 때 눈물 씻어내고 끝날 일이 아니다”라고 적어. 그러면서 “현 시점의 경각심..마음에 새기고 새깁시다. 만우절 농담으로 상당히 지나치긴 하지만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셨다”라며 “이 글 절대 만우절 장난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이 글로 인해 받을 모든 처벌 달게 받겠다”고 덧붙여. 앞서 김재중은 약 1시간 전 올린 게시물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 중”이라며 “정부로부터, 주변으로부터 주의받은 모든 것을 무시한 채 생활한 저의 부주의였다”고 밝혀 팬들의 우려 산 바.

#앤드루 잭 사망

영화 ‘스타워즈’ 속편 3부작에 출연했던 배우 앤드루 잭이 코로나19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 향년 76세. 31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잭은 이날 오전 영국 런던 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합병증으로 숨져. 대변인은 잭의 아내가 코로나 사태로 인해 호주에서 격리 생활을 하고 있어 잭의 장례식을 치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전해. 앤드루 잭은 사망 몇 주 전까지만 해도 활발히 활동. 로버트 패틴슨이 새로운 배트맨으로 나선 영화 '배트맨'에서 사투리 코치로 고용돼. 고인은 스타워즈 속편 3부작에서 저항군의 리더 중 한 명으로 출연.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로빈 훗’, ‘캡틴 아메리카’ 등 블록버스터 작품에서 출연 배우들이 영어 억양과 사투리를 다양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코치하는 역할도 해.

#김수민 아나운서 뒷담화

김수민 아나운서가 입사 전 논란이 됐던 뒷담화 사건에 대한 입장 밝혀 화제.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방송된 SBS 파워FM ‘조정식의 펀펀투데이’의 ‘퇴근하겠습니다’ 코너에 출연. 조정식 아나운서는 “친구와 트러블이 있었는데 그게 SNS을 통해 노출이 됐고 기사화가 됐다”고 언급하며 “김수민도 그의 친구도 김수민을 뽑은 나도 놀랐다. 로비에 있는 아나운서 소개란에 ‘친구와 싸운 후 화해한 사람’이라고 소개하자고 내가 아이디어를 내기도 했다. 임팩트 있고 좋았을 텐데 안 해서 아쉬웠다”고 농을 쳐. 그러자 김수민 아나운서는 "제 SNS가 실검에 올랐는데 정식으로 입사하기 전이라 저도 너무 놀랐다. 부족하고 어린 행동이 아니었나 싶다. 살다가 한 번씩 머리채 잡고 싸울 수 있지 않느냐"고 말해. 김수민 아나운서는 2018년 최연소 나이로 SBS 공채 아나운서에 합격. 입사 당시 자신의 험담을 하는 친구의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캡처해 올려 화제된 바.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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