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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경제=변세영 기자] 오늘(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일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게 벌어진다고 밝혔다.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면서 오는 3일까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 경북북부내륙에선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곳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3∼20도로 예보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도 △인천 5도 △춘천 1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5도 △부산 7도 △전주 2도 △광주 5도 △제주 9도로 예상된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4도 △춘천 18도 △강릉 19도 △대전 19도 △대구 20도 △부산 17도 △전주 16도 △광주 18도 △제주 15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북·영남권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을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예상된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0.5∼4.0m, 남해 1.0∼2.5m, 동해 1.0∼3.0m로 예보됐다.

변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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