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지연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탑골 랩소디' MC로 발탁됐다.

이상민은 내달 2일 첫 방송되는 E채널 예능 'K팝도 통역이 되나요?-탑골 랩소디'를 진행한다. 외국인 지원자들의 무대를 보며 음악적 지식과 센스있는 입답을 뽐낼 예정이다.

'탑골 랩소디'는 K팝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 한국에서 사랑 받은 명곡으로 경연을 펼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1절은 한국어, 2절은 출연자들의 모국어로 번안한다.

이상민은 프로그램 MC를 맡아 한국인보다 더한 열정으로 ‘탑골 랩소디’를 찾아온 외국인 지원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그가 가진 음악적 지식과 센스가 돋보이는 입담으로 지원자들의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민은 SBS TV '미운 우리 새끼'를 비롯해 JTBC '아는 형님' KBS조이 '차트를 달리는 남자',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3, '아이콘택트' 등에서 활약 중이다.

사진=OSEN

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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