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이 2일 다나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가정 내 스마트기기 수요가 늘었다"라며 "PC, 가전 중심 온라인 가격비교 사업을 진행중인 다나와가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목표주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제휴쇼핑 부문은 노트북과 브랜드PC, 학습관련 상품 판매 증가를 예상한다"며 "저가형 가정용PC 판매수수료가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나와 제휴쇼핑 부문 매출액은 지난 5년간 꾸준히 증가해 2019년 기준 217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온라인 개학이 발표돼 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 수요가 늘 것"이라며 "가정내 PC, 노트북 보유 비율은 71.1%로 해당 상품 수요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다나와 주가는 1일 장마감 기준 2만3100원이며 목표주가 3만원 대비 상승여력은 29.8%다.

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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