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넷플릭스 독점 공개를 앞둔 영화 ‘사냥의 시간’이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 판정에서 15세 이상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사냥의 시간’에 15세 관람가 등급을 주며 "네 명의 친구들과 인간 사냥꾼과의 목숨 건 탈주와 대결을 그린 액션스릴러로, 유혈을 동반한 총기 난사 장면들이 있으나 대부분 간결하게 처리되고 있고, 액션스릴러 장르 속에서 수용할 수 있는 수위이다. 미래 사회라는 비현실적 설정으로 인해 현실감이 다소 떨어져 공포와 폭력성은 다소 높고, 비루한 삶을 예고하는 캐릭터 설정을 위한 비속어 사용 및 흡연 장면 등도 고려했다"라고 설명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물이다.

러닝타임은 134분 28초다.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박해수 등이 출연하며 '파수꾼' 윤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1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넷플릭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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