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KB국민은행 제공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국내 증시가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4%대 급락세를 보이면서 국내 증시가 혼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9시 2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1.35포인트(0.08%) 상승한 1686.81을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이 619억원 어치를 홀로 사들이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7억원, 19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0.66%)와 SK하이닉스(0.26%), 삼성바이오로직스(2.21%), 네이버(2.15%), LG생활건강(1.68%)가 오름세다. 셀트리온(-5.05%)과 LG화학(-0.86%), 현대차(-0.82%)는 하락 중이다. 삼성물산은 8만4900원에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같은시간 코스닥 지수도 1.52포인트(0.28%) 오른 553.36을 가리키고 있다. 투자 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156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170억원 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1일(현지시간)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73.65포인트(4.44%) 하락한 2만943.51로 거래를 마감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9.52포인트(4.41%) 내린 7360.58로 장을 마쳤다. S&P500은 전 거래일 대비 114.09포인트(4.41%) 내린 2470.50에 종료했다.

김형일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