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엠블럼.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한국농구연맹(KBL)이 리그 조기 종료에 따른 후속 조치와 관련해 논의한다.

KBL은 "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KBL센터에서 제25기 제6차 이사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는 시즌 조기 종료로 인한 후속 조치와 함께 2021시즌 샐러리캡 등과 관련해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KBL은 지난달 24일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즌 조기 종료를 결정했다. 원주 DB 프로미와 서울 SK 나이츠는 나란히 28승 15패를 올려 공동 1위로 기록됐다.

한편 KBL은 각 부문 수상자 선정을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수상자 발표는 추후 이뤄질 계획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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