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엽문4: 더 파이널’(엽문4)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엽문4’는 개봉일인 1일 6165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새로운 신작이 부재한 상황에서 이룬 결과다.

어려운 극장 상황 속 ‘엽문4’는 전작들의 개봉 첫날 오프닝 스코어를 모두 뛰어넘었다. 그동안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는 1편 개봉 시 기록인 5994명이었다. 시리즈 최초의 예매율 1위에 이어 시리즈 최초 박스오피스 1위, 시리즈 최초 좌석 판매율 1위, 시리즈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엽문4’는 이소룡이 존경했던 단 한 사람 엽문, 그의 마지막 가르침을 담은 영화다. 견자단, 스콧 앳킨스, 진국곤이 출연했다.

사진=키다리이엔티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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