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최정용 기자]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이하 경공노)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경기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지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위해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찾아 잡곡 2187만5000원어치를 구입했다./사진=경공노

이를위해 경공노는 1일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을 찾아 잡곡 2187만5000원어치를 구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유관희 위원장은 강위원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장을 만나 “코로나19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한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기 위해 올해 노조창립 기념품으로 잡곡세트를 구입해 조합원들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는 도내 농민들께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경기도청 공무원들의 간절한 마음이 학교급식 피해농가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공노는 지난달 19일 코로나19 극복 성금 1500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최정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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