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구단 엠블럼. /발렌시아 구단 홈페이지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이강인(19)의 소속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 선수단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인 발렌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한국 시각) "발렌시아의 모든 선수가 2번째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전원 음성 결과가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스페인은 현재 이탈리아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다수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매체는 "2주 전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선수 10명뿐만 아니라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던 나머지 선수들도 이번 검사에서 모두 음성 결과를 받았다. 발렌시아 선수단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발렌시아 선수단은 전원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여전히 자가 격리를 하며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계획이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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