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내부 항균필름 설치 모습. /부영그룹 제공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부영그룹이 현재 관리하고 있는 전국 110개 아파트 단지와 단지 내에 있는 62개 임대료 없는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항균필름과 손소독제를 설치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밀폐공간이자 다수가 접촉하는 승강기를 통한 감염 가능성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부영그룹은 설명했다. 지원된 손소독제는 약 5000개, 항균필름은 약 2240m에 달한다. 향균필름은 아파트 단지 승강기와 공용현관 월패드에 부착됐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항균 필름 부착과 손소독제 배치로 공동주택 방역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입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방위 적인 방역 지원으로 코로나19 안심 아파트 단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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