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15명…격리해제 6325명·사망자 177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94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15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156명(해외유입 688명: 외국인 57명)이며, 이 중 6325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94명이고, 격리해제는 304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94명 가운데 15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28명이 대구·경북(대구 27명, 경북 1명)에서 나왔다.

이와 함께 48명은 수도권(서울 22명, 인천 3명, 경기 23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강원 1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761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10명이다. 이 밖에 경기 562명, 서울 528명, 충남 135명, 부산 122명, 경남 108명, 인천 77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2명, 울산 40명, 대전 36명, 광주 26명, 전북 15명, 전남 15명, 제주 9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304명이 늘어 총 6325명이 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77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45만5032명이다. 이 중 42만4732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14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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