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81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237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37명(해외유입 741명: 외국인 58명)이며, 이 중 6463명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81명 가운데 2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10명이 대구·경북(대구 6명, 경북 4명)에서 나왔다.

이와 함께 36명은 수도권(서울 24명, 인천 2명, 경기 10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광주 1명, 대전 1명, 강원 3명, 전북 1명, 경남 1명, 제주 3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768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14명이다. 이 밖에 경기 572명, 서울 552명, 충남 135명, 부산 122명, 경남 109명, 인천 7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강원 45명, 울산 40명, 대전 37명, 광주 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138명이 늘어 총 6463명이 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83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46만1233명이다. 이 중 43만1425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957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홍성익 기자 hongsi@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