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DB 허웅. /구단 인스타그램 영상 화면 캡처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2019-2020시즌 현대모비스 프로농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조기 종료된 가운데 인기 스타 허웅(27ㆍ원주 DB 프로미)이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농구대통령’ 허재(55)의 장남이기도 한 허웅은 DB 공식 인스타그램에 마련된 ‘선수들이 전하는 시즌 종료 감사 인사 메시지’ 영상에서 “올 시즌 고생 많으셨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때문에 아쉽게도 시즌을 끝까지 뛰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끝까지 함께하면 좋겠다. ‘윈디(DB 팬 명칭)’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허웅은 한국농구연맹(KBL)이 오는 10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농구 '게토레이 인기상' 투표에서 동생 허훈(25ㆍ부산 KT 소닉붐)과 치열한 1, 2위 경쟁을 하고 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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