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고예인 기자] 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맑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6일)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고, 매우 건조한 날씨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침에는 중북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으나 낮부터는 따뜻한 공기 영향을 받아 추위가 풀려 봄 날씨를 회복할 전망이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일부 내륙에는 15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낮 최고 기온은 13∼20도 등이다. 오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0도 안팎까지 떨어진 기온은 낮부터 온도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5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4도, ▲청주 3도, ▲대전 2도, ▲세종 -1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청주 18도, ▲대전 19도, ▲세종 18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 특보가 발효됐다"면서 "야외활동 시 각종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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