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의 이태원 신혼집이 재건축을 위해 철거됐다.
지난 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송중기와 송혜교의 신혼집이었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이태원 자택이 지난 2월 철거에 들어갔다.
송중기가 약 100억 원에 매입한 주택은 여전히 송중기 명의다. 철거 후 재건축 될 예정으로 공사는 6월 말까지 완공된다. 재건축 이후에는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에 대해 송중기 소속사 측은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 해 성격 차이를 이유로 1년 9개월만에 이혼했으나 두 사람에 대한 중화권의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송중기는 현재 촬영을 마친 ‘승리호’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달 24일 콜롬비아에서 영화 ‘보고타’ 촬영 중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일시 귀국했으며 자가 격리 중이다. 송혜교는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양지원 기자 jwon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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