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양산갑 후보.

[한스경제=변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영 양산갑 후보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지원대책으로 가칭 '양산배달앱'을 개발, 지원에 나선다.

이번 앱 개발은 국내 대표 배달 전문회사가 독일 모 회사에 매각됨에 따라 가입비·배달수수료 등 추가 비용의 증가로 이중고에 시달린다는 지역 소상공인의 애로점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다.

물금읍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배달수수료만 하더라도 월 10만원 이상 발생한다"며 "이 시국에 배달료마저 오르면 살아남을 수가 없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지역경제와 직격탄을 맞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지원을 위해 양산시와 협의해 '양산배달앱'을 만들어 지원에 나서겠다"면서 "관련 예산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해 적극 지원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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