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반도’가 1차 예고편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비주얼 마스터 연상호 감독과 액션 마스터 강동원이 선보이는 확장된 스케일과 속도감 넘치는 액션, 강렬한 비주얼로 전 세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20년 최고의 기대작답게 런칭 포스터, 최초 스틸 등 새로운 이미지를 공개할 때마다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K-무비 신드롬을 이끌 차세대 작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일 여러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된 1차 예고편의 반응 또한 폭발적이다. 공개 당일 영화 일간검색 1위, 베스트 무비클립 1위 등에 오르며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 메인을 장악했다. 공개 5일만에 누적 조회 수 1030만1750회와 댓글 수 67026개를기록하는 등 압도적인 수치를 자랑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로튼 토마토, IGN 등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들도 SNS에 ‘반도’를 소개하며 전 세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1차 예고편을 본 해외 네티즌들은 “예고편이 굉장하다! 한국 영화는 완전히 월드 클래스다”(일본, 트위터_muld***),“부산행보다 더 재미있어 보여”(오세아니아, 페이스북_Ell***), “최고다! 액션 기대된다”(말레이시아, 페이스북_kel***), “부산행의 장점을 가지고 가면서 더 많은 것들을 보여줄 것 같다”(북미, 유튜브_trc2***), “한국 영화와 사랑에 빠지는 것 같아”(남미, 인스타그램_cabr***), “이거야! 너무 오래 기다렸어”(홍콩, 페이스북_Glo***)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들은 달리는 기차에서 광활한 도심으로 배경을 옮겨 펼쳐진 액션에 감탄했다.

‘반도’는 올여름 국내와 해외 주요 국가들에서 동시기 개봉 예정이다.

사진=NEW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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