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드앵글이 골프 레슨 프로그램 ‘와이디 퇴근길 골프클래스 LIVE’를 진행 중이다. /와이드앵글 제공

[한스경제=박종민 기자] 북유럽 감성의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지난 2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네이버N골프를 통해 온라인 생방송 골프 레슨 프로그램 ‘와이디 퇴근길 골프클래스 LIVE’를 진행하고 있다.

와이디 퇴근길 골프클래스 LIVE는 김민서, 김아연, 마소라, 박소현, 김인영, 조윤성, 백현범, 문태환 등 와이드앵글 소속 프로 8명이 2인씩 팀을 이뤄 매주 골프 관련 주제를 정해 실시간 레슨 대결을 펼치는 형태로 꾸려졌다. 네이버N골프를 통해 생중계돼 시청자들이 좋아요, 댓글, 질의 응답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에 참여할 수 있다.

매회 방송 진행하는 프로 2명의 대결도 시청자 참여로 정해진다. 프로의 개별 레슨 시작부터 끝날 때까지 얻은 ‘좋아요’ 개수를 합산해 승패를 가리는 방식이며 패자에게는 벌칙이 부과된다. 이 외에도 댓글 이벤트 및 경품 제공 등을 통해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방송은 2019년 와이드앵글이 선보인 오프라인 레슨 프로그램 ‘찾아가는 퇴근길 골프 클래스’의 디지털 버전으로 기획됐다. 네이버N골프와 함께 함으로써 인원 수 제한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기존의 방식을 개선하고 더 많은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레슨 기회를 제공하는데 주력했다.

직장인들이 퇴근길에 시청할 수 있도록 매주 목요일 오후 5시부터 60분 동안 방영되며 골프 성수기 시즌을 공략해 지난 2일부터 6월 18일까지 11회, 9월 10일부터 11월 12일까지 9회 등 총 20회로 편성했다. 4월 2일 마소라·조윤성 프로를 시작으로 박소현·김인영(4월 9일), 김민서·문태환(4월 16일), 김아연·백현범(4월 23일) 프로가 순차적으로 레슨을 펼친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주요 골프 인구로 자리잡고 있는 2030 골퍼를 공략하기 위해 네이버N골프를 통한 온라인 실시간 생방송을 기획하게 됐다”며 “특히 와이드앵글 소속 프로와 골프 전문 미디어인 골프다이제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대폭 강화했으며 이를 통해 브랜드의 퍼포먼스 이미지를 강화하고 진성 골퍼들의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박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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