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UFC 249 잠정 타이틀전 대진 완성
게이치, 하빕 대제차로 퍼거슨 상대
승자 예측 투표에선 한쪽의 우세
UFC 249 토니 퍼거슨 vs 저스틴 게이치 잠정 타이틀전 확정. /UFC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UFC 249에서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전이 펼쳐진다.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32)의 이탈로 생긴 빈자리를 랭킹 4위 저스틴 게이치(32)가 메운다.

UFC는 7일(이하 한국 시각) UFC 249 새 메인 이벤트를 공개했다. 하빕과 타이틀전을 치를 예정이던 랭킹 1위 토니 퍼거슨(36)과 게이치가 잠정 타이틀을 놓고 맞대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로써 말도 많고 탈도 많던 UFC 249가 정상적으로 열린다. 앞서 하빕이 국경을 폐쇄한 러시아로 돌아가는 바람에 UFC 249 개최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UFC 라이트급 랭킹 4위 저스틴 게이치가 하빕 대체자로 퍼거슨과 맞대결한다. /UFC 트위터

게이치가 미국에 오지 못하는 하빕 대체자로 UFC 249 출전을 자원하면서 마침내 새로운 대진이 완성됐다. UFC 249는 19일 열린다.

아직 정확한 개최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이날 트위터에 “지구 어딘가에서 100% ESPN 라이브로 펼쳐진다”고 적었다.

새로운 대진이 확정되면서 . 미국 종합격투기 매체 ‘MMA정키’ 진행한 승자 예측 투표에도 관심이 쏠린다.

현재 6216명 중 68%가 퍼거슨, 32%가 게이치 승리를 점쳤다. 아직 퍼거슨이 우세하다.

이상빈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