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14명…격리해제 6694명·사망자 192명
오송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어제 하루 47명 늘어났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31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31명(해외유입 802명, 내국인 92.1%)이며, 이 중 6694명(64.8%)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96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신규 확진자 47명 가운데 1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14명이 대구·경북(대구 13명, 경북 1명)에서 나왔다.

이와 함께 14명은 수도권(서울 4명, 경기 10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1명, 강원 2명, 충남 1명, 경남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794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17명이다. 이 밖에 경기 590명, 서울 567명, 충남 137명, 부산 123명, 경남 112명, 인천 80명, 강원 47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96명이 늘어 총 6694명이 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192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47만7304명이다. 이 중 44만6323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2만650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제공= 질병관리본부

 

홍성익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