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 제공

[한스경제=마재완 수습기자] 테고사이언스가 흉터 진단과 치료제 개발 관련 기술 특허취득을 7일 공시했다.

특허명칭은 ‘켈로이드 또는 비후성 반흔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로 켈로이드성, 비후성 반흔을 비롯한 흉터 치료와 개선을 위한 의약품 개발에 활용된다.

이번 특허는 흉터 치유과정에서 축적되는 콜라겐 형성과 세포 증식에 관여하는 바이오 마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비후성 반흔 등 비정상적 흉터를 정확히 진단하고 켈로이드(피부의 결합 조직이 이상 증식해 단단하게 융기한 것) 형성을 억제해 흉터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비후성 반흔은 수술을 위해 피부를 절개한 곳이나 상처를 입은 부위가 고르게 아물지 않고 위로 튀어나오면서 붉은색을 띠는 흉터다.

마재완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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