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가수 이석훈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이석훈은 6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모두 7000장의 마스크를 기부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석훈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에 깊이 공감, 특히 어린이들의 피해를 막고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성인용 마스크 6000장, 아동용 마스크 1000장 등 모두 마스크 7000장의 기부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석훈은 지난해 아들을 위해 만든 싱글 '너였구나' 음원 수익금 전부를 아들이 태어난 곳인 건국대학교 병원에 기부하는 등 따뜻한 선행으로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다.

이석훈은 '너였구나', '사랑하지 말아요', '우리 사랑했던 추억을 아직 잊지 말아요' 등 여러 히트 곡을 남겼으며, 지난 달 뮤지컬 '웃는 남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C9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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