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입국자 검역 14명…격리해제 6776명·사망자 200명
제공= 질병관리본부

[한스경제=홍성익 보건복지전문기자]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53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국내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만384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현재,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384명(해외유입 832명, 내국인 92.1%)이며, 이 중 6776명(65.3%)이 격리해제 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53명이고, 격리해제는 82명 증가해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줄었다.

신규 확진자 53명 가운데 14명은 입국자를 대상으로 한 검역에서 확인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12명이 대구·경북(대구 9명, 경북 3명)에서 나왔다.

이와 함께 14명은 수도권(서울 5명, 인천 4명, 경기 5명)에서 발생했다. 그 외 지역 신규 확진자는 부산 2명, 강원 2명, 전북 1명, 경남 1명 등이다.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가 6803명으로 가장 많고 경북이 1320명이다. 이 밖에 경기 596명, 서울 578명, 충남 137명, 부산 125명, 경남 113명, 인천 84명, 강원 49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0명, 대전 39명, 광주 27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2명 순이다.

지금까지 완치해 격리에서 해제된 확진자는 82명이 늘어 총 6776명이 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총 200명이다.

확진자를 포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사람은 48만6003명이다. 이 중 45만776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고 1만85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그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한다.

홍성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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