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KFC, 글레이즈드 도넛버거 출시
KFC

[한스경제=변세영 기자] KFC가 SPC가 전개하는 던킨도너츠와 협력해 신제품을 선보인다.

8일 업계에 따르면 KFC는 다음 주 글레이즈드 도넛버거를 출시한다. 해당 버거는 버거의 빵인 번 대신 설탕시럽이 토핑된 글레이즈드 도넛으로 제작된 버거다.

튀긴 치킨 패티에 글레이즈드 도너츠가 추가돼 ‘단짠단짠’한 풍미가 특징이다. 버거의 가격은 단품기준 4000원대로 책정될 전망이다.

던킨도너츠 페이머스 글레이즈드 도넛 / 던킨도너츠 홈페이지

던킨도너츠는 KFC에 글레이즈드 도넛을 납품하는 형태로 KFC와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KFC는 지난해 닭껍질 튀김을 출시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본래 닭껍질 튀김은 KFC가 자카르타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메뉴였다. 소비자들 요청에 힘입어 국내에 도입된 이후 반나절 만에 6개 매장의 제품이 품절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기록한 바 있다.

변세영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